*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 분포 : 전국 각지. 산간 숲에 서식
* 다년생,
* 잎 : 뿌리에서 나온 잎. 세모꼴 모양. 3개로 갈라지며 긴털이 돋아난 모양.
노루귀 모양
* 꽃 : 백색, 담홍색, 자주색. 3-5월 개화. 잎이 나오기전에 꽃대가 나와서
그끝에 1개씩 달림. 꽃잎없고 꽃받침이 6-8개가 꽃잎 같음.
* 용도 : 관상용, 약용(뿌리)
* 꽃말 : 귀여움
* 장소 : 우리아파트 베란다 화분(10. 02. 23)
야생화쉼터 (10. 03. 29)(13. 03. 15.)(14. 03. 01.)
(11. 03. 13), (12. 03. 13.), (12. 03. 27.)
* 야생화 쉼터(10. 03. 29.)
* 집베란다(11. 02. 13)
* 야생화쉼터(11.03.29)
* 12. 03. 13.
* 12, 03. 16.
12. 03. 27.
* 13. 03. 08.
* 13. 03. 15.
옛날에 존나 먼~옛날에...
노루귀가 약하다고 맨날 무시를 하던 호랑이가 살고 있었걸랑요...^^
이눔 호랭이는 날만새면 노루귀를 보고...
노루귀 옆에 와서 오줌도 누고 똥도 싸민셔
[야!쓰바~! 넌 왜그렇게 약하냐 응? 바람만 불어도 넌 아마 죽어버릴꼬얌..어흐흐흥~]
이런식으로 매일 노루귀를 약올리니까 노루귀가 어느날 화가 나서 호랑이한테
누가 센가 시합을 하자고 했지비...
[어이 호선생 맨날 약만 올리지 말고 누가 쎈가 내기함 할텨~?]
그러자 호랑이가 막 비웃는거라...
[푸카카카카~~햐~ 시바 좀만항개 걸어댕기지도 못하는게 뭘 꺄불어~?]
그렇게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그만 바람이 불면서 위태위태 하게
줄기에 붙어있던 노루귀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버린거라..
끄응~
구러자 호랑이는 우스워 죽겠다고 했지.. [어흐흐흐흥~ 푸카카카칵~!]
그런데 이런 님시바~
설상가상으로 그 씨앗을
개미가 물고 가버렸네...
구러케 되자 노루귀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지비..
꺼이끄이...
호랑이는 저렇게 작고 약한 것이
객기를 부려도 너무 부렸다고
기가 막히다고 생각하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자신의 승리를 만끽하고 웃고즐겼지만,
구러나..바뜨..
그것으로 게임은 끝난게 아니었지비...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무지하게 춥고 눈이 많이 와서 호랑이는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그만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만 얼어죽었뿐는기라...
그런데 개미에게 물려갔던
씨앗은 어떻게 되었냐믄
겨우내내 따뜻한 땅속의 개미집에 숨어있던 노루귀의 씨앗은
그 추웠던 겨울이 지나자
남쪽에서 불어오는 훈훈한 봄바람과
따뜻한 봄햇살을 머금고
요로코롬 아름답게 피어났다는...
구래서 노루귀가 호랑이를
이겼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펌글-
* 14.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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