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명 : 물푸레나무과
* 학명 :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분포 : 충북괴산 진천, 영동, 북한산, 전북 부안.
* 한국 특산종 1속 1종. 낙엽관목. 높이 1미터 내외
많은 가지를 쳐서 옆으로 퍼짐
* 잎 : 마주나기. 두줄로 달림
* 꽃 : 백색, 연분홍 금색, 4월 개화. 잎보다 먼저 핌.
* 용도 : 관상용
* 장소 : 우리야생화쉼터(10. 04. 05)
" (11. 04. 04), (12. 04. 08.)(13. 04. 05.)
* 12. 04. 08.
* 13. 04. 05.
* 14. 03. 24.
* 15. 03. 27.
미선나무의 전설
미선이라는 궁녀가 있었습니다. 집안이 가난하여 궁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갖은 허드렛일을 하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궁녀는 죽을 병이 들거나 나이가 들어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아니면 궁을 나갈 수 없었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우연히 왕자와 마주치고 몰래 사귀게 되었습니다. 미천한 궁녀가 왕자를 사귀는 것은 용납될 수 없었고 이 소문이 왕에게 알려지자 그녀는 북쪽 변방의 관기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그녀를 떠나 보내며 자신이 왕이 되는 날 꼭 찾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지나 왕자는 왕위를 물려받았고 마음속에 묻어둔 그녀와의 약속을 기억했습니다. 왕의 탄 가마와 행렬은 십 여 리에 이어졌고 구경을 나온 백성들은 길가로 모여들었습니다. 신하와 백성들은 모두 왕이 북방을 시찰하러 간다고 생각했지만, 왕은 미선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왕이 변방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관기로 몸을 망친 그녀는 왕이 찾아오더라도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많은 세상에 병을 얻은 그녀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습니다. 왕이 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한 모습으로 그를 맞이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왕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분홍미선나무 한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미선나무는 한국에만 자라는 특산종으로 경복궁 덕수궁 등 궁궐에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작성자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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