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물상/튀르키에

오브록(카라반 시라이-카라반숙소-오브록담수호)

lkjea 2023. 4. 7. 19:04

* 일시 : 23. 03. 04.

* 탐방자 : 우리부부외 10명

* 코스 : 카파도키아카야호텔 - 터키옥 상점 - 토러스산맥 -  오브록 카라반 시라이 - 오브록담수호 -안탈리아 -

* '카라반사라이'는 '대상들의 숙소'를 뜻한다.

 술탄하느 카라반사라이는 1229년에 지어진 터키에서 제일 큰 규모의 상인 숙소이다.

 카라반사라이는 13세기 셀죽터키시대에 실크크로드 노선을 통과하는 카라반(대상)들이 숙박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언진 것이다.

 이곳에느 의사, 약사, 수의사, 말굽장인, 구두장인, 이발사 등이 고용되어 여행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낙타 등 동물을 돌보아 주었다.

 처음 3일 동안에 한해서 여행객들에게 숙박비를 면제시켜 주었다.

 셀죽터키시대의 카라반사라이는 3가지 모델이 있었고 실크로드 노선에 30~40km 간격으로 지어졌으며, 통상 대상들이 하루 9시간 정도 걸어서 도달하는 거리이다.

술탄하느 카라반사라이 바로 옆에 있는 오브록 담수호  지진으로 인해 꺼진 땅속으로 지하수가 채워지면서 생긴 호수로써 직경 약 50m, 깊이는 200m에 달한다고 한다.  이 호수의 특이한 점은 하늘이 푸른 날이면 호수도 그 하늘색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 준다고 한다. 흐린 날이면 흐린 하늘을 담아 또 회색 호수가 된다.  카라반사라이의 용수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