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02. 23.
* 12. 10. 29.
* 12. 12. 28.
상취의 기가 서려있는 두타산
두타산은 (598.3m)은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노령산맥의 한줄기로 산봉우리가 군락을 이루면서 진천군과 증평군의 경계에 있는데, 증평군 쪽의산세는 가파르고 진천군쪽의 산세가 완만하여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다.두타산은 서북풍의 찬바람을 막아서 겨울에 따뜻함을 주고 여름엔 비구름을 걸러주어 심한장마를 없게 해주는 천혜의 보물산이다.
역사속의 두타산
중국 최고의 지리서적인 ‘산해경’의 해외동경편에 “칠년홍수 치산치수 단군신팽우”로 기록되어 있어, 지금부터 4,300년 전 단군이 나라를 다스릴 때 오랫동안 장마로 물난리를 겪을 무렵 이 지역도 평해로 변하니 백성들이 가장 높은 산으로 모여들어 수난을 피했다고 기록되어있다. 대홍수 때 이 산의 산봉우리가 섬같이 보였다고 하여 머리 두, 섬 타자를 따서 두타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또한 많은 백성의 생명을 도와준 산이라 하여 가리도라 부르기도 한다.
두타산 정상에는 석성으로 된 두타산성이 있는데, 이 성은 신라장군 실죽이 성을 쌓고 백제군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실죽장군은 보은의 삼년산성과 굴산성을 개축하기도 하고 살수지원 및 우산성전투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 13. 10. 22.
* 13. 11.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