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물상/튀르키에 75

카파도키아(지하도시2)

* 일시 : 23. 03. 03. * 탐방 : 우리부부 * * 코스 : 호텔(콘넥트)04시 출발 - 투즈괼 소금호수 - 카파도키아 - 지하도시 - 현실에 존재했던 지하 도시. 튀르키예 중부 네브셰히르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져 있다.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름은 터키어로 '깊은 우물'이라는 뜻으로, 환기구 역할을 하는 직경 1m 규모의 구멍이 도시를 수직으로 관통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2천년 간 그리스계 주민들이 살던 곳으로, 그리스어 지명은 말라코피 (Μαλακοπή)였다. 1923년 그리스-튀르키예 인구 교환으로 그리스계 원주민들이 떠난 후 버려졌다가 20세기 후반 관광지화되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관광업이 활성화되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정착하여 ..

이스탐불(돌마르체궁전2)

* 일시 : 23. 03. 02. * 탐방자 : 우리부부 * 이 궁전은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파디샤인 압뒬메지트 1세(Sultan Abdülmecit) 시기 아르메니아인 건축가인 가라벳 발얀에 의하여 1856년에 재건되었다[1]. 잘 다듬어진 대리석으로 유럽 스타일을 본따 지어졌는데 특히 유럽에서 보내온 수많은 헌상품과 호화롭게 꾸며진 사방의 벽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시대 후기 6명의 황제들이 일부 사용했다. 다만 조선의 수도 한양에 궁궐이 여러 개 있었듯 오스만도 마찬가지라, 황제들이 주구장창 돌마바흐체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황제들 가운데에는 별궁을 더 좋아해서 이쪽에 더 오래 머물던 경우도 있었다. 이를테면 대인기피증 ..